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◈ 경주서 5∼6 세계 물 포럼 개최지 선정 앞두고 분위기 조성
경북도가 국내 물 산업 역량을 대내외에 선보일 “Korea 워터 비즈니스 포럼 및 물 산업전”을 5
∼6일 이틀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연다. 2015년 열릴 “제7차 세계 물 포럼” 개최지 선정을
위한 세계물위원회 이사진 투표를 한 달여 앞두고, 세계 물 포럼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
포석이다. 경주시 및 <사>대경물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Korea 워터 비즈니스 포럼은 이순
탁 대경물포럼 회장의 “세계 물 포럼 유치와 대구·경북의 역할” 황수관 박사의 “물과 함께하는
건강 이야기”란 기조강연으
로 시작된다.
1세션에서는 “국내 물 산업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전략” 2세션에서는 “한국의 전통문화와
물” 3세션에서는 “생활 속의 물과 건강”을 주제로 전문가 12명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펼쳐진다.
물 산업전은 물 산업 업종별(소재·부품·플랜트·계측기·먹는샘물)로 32개 국내외 우수기업이 참
여, 물 관련 장비 및 부품소재의 전시와 신기술을 선보이게 된다. 이를 통해 지역의 물 관련 기
업을 육성하는 것은 물론, 해외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계 물 포럼 유치
를 위한 지지세를 확산할 계획이다.
특히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세계 물 포럼의 예행연습은 물론, 세계 물 포럼 이후 정례화 될 “낙동
강 국제 물 포럼”(가칭)의 사전행사로 치르기로 했다.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수자원 분야
에서 가장 크고 권위가 있는 국제행사인 “제7차 세계 물 포럼”을 유치하기 위한 분위기를 이어가
기 위해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보내달라 고 당부했다.
전영기자 younger@yeongnam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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